흠.. 얼마전 테스터로 당첨이 되고 나서 여러가지 바쁜일이 있었던 관계로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받은 제품은 LC-NOTE100이라는 제품입니다. 노트북 받침대인데요. MADE IN CHINA가 아니라 MADE IN KOREA입니다. 국내생산품이라니 더 애정을 갖고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맥북 13.3" 제품과 사무실에 있는 삼성 센스 X20을 갖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외관과 실제 사용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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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포장 사진입니다. 택배 전용 박스가 있는 모양입니다. 깔끔하고 예쁘게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선명한 MADE IN KOREA! 보이시죠...^^ 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포장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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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내부에 제품 케이스가 있는 건데요. 포장이 단단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보시면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한다는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거북목 증후군 처음 알았는데요. 노트북 사용을 오래해 오신 분들은 이미 걸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아마 해당될것 같네요. 케이스 포장을 벗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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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환기를 위한 구멍들이 숭숭 뚤려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코모스 마크가 있구요. 양 옆에 미끄럼 방지 패드도 있네요. 이 패드는 아주 좋습니다. 실제 사용시 노트북이 밀리지 않고 딱 밀착이 되어 아주 좋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금방 느낄 정도로 밀착이 잘 됩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아래쪽에 있는 패드도 미끄럼 방지 역할을 잘 수행해 줍니다. 부위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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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테스트에 임할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이 120mm팬이었습니다. 소개 문구에 보면 "저소음 120mm 팬"이라고 되어 있었는데요. 이 저소음의 정도가 이 제품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과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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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다른 특징은 따로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노트북 USB를 사용한다는 겁니다. 이동을 위해서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노트북의 USB단자가 모자란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USB허브 같은 장비를 통해 USB단자를 충분히 확보해 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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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미끄럼 방지 패드입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받침대는 독서대였습니다. 따로 노트북을 위한 디자인적 배려가 전혀 없는 독서대를 사용하다가 이런 세심한 배려를 마주하게 되니 감동먹게 됩니다. 게다가 폼으로 달린게 아니라 성능도 무척 준수합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실수로 선이 끌리거나 해서 노트북이 심하게 요동칠때가 있습니다. 독서대를 사용할때는 이때 미끄럼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순간의 실수로 고가의 노트북이 바닥에 그냥 내동댕이쳐질수도 있으니까요. 상단의 패드와 아래쪽의 패드가 노트북을 착~ 밀착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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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제공되는 미니USB 케이블입니다. 자동으로 감기가 돼서 편하고 제품을 구매할때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는 것도 작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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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놓은 사진입니다. 이 제품은 80도까지 자유자재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데요. 이렇게 하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건 제가 독서대를 사용하면서도 느낀 점인데요. 사람마다 노트북을 세워놓고 쓰면서 적절하다고 느끼는 높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제 경우 너무 각도가 높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느끼는 편인데요. 사무실 동료들은 오히려 높이 해놓고 쓰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으니 필요한대로 맞춰서 쓰면 되니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닌것 같네요. 다만, 한가지 높이를 높게 하실분들은 노트북 키보드 대신 따로 저렴한 키보드를 하나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적응되면 무척 쾌적한 작업환경이 될겁니다.

2. 본격적인 사용기
본격적인 사용기입니다. 구체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이나 장비는 없는 관계로 순전히 주관적인 관점에세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관심사였던 팬과 쿨링에 대한 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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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받침대에 노트북을 얹고 USB를 연결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처음 연결했을때의 느낌은 "어! 조용한데..."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PC의 소음이 워낙에 커서 LC-NOTE100의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원 사용량에 대해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서 노트북을 계속 연결해서 켜놨습니다. 보통 노트북은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대기모드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몇분후 노트북이 대기모드가 되고 팬은 여전히 잘 돌아갑니다. 노트북은 전원관리를 위해 모니터 화면도 끄고 조용히 대기모드로 들어갔지만 USB쪽에는 여전히 전원이 공급이 되는 모양입니다. 받침대 팬이 쌩쌩 돌아갑니다....^^ 계속 놔둬봤습니다.

저녁에 집에 가져와서 테스트를 계속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노트북은 따로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배터리로만 연결해서 작업을 해습니다. 보통 배터리로만 작업을 하면 2~3시간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작업 시간은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팬이 120mm라서 걱정했는데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을 정도는 아닌 모양입니다. 팬 소음은  집에서 들으니 느낌이 약간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작은 수족관에서 나는 물소리 같은게 나는 겁니다. 그래서 "어... 집에 수족관 샀나?"하고 여기 저기 두리번 거렸는데 알고보니 노트북 받침대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확실히 조용한 거실에서(TV소리도 없는 조용한 상태) 작업을 하게 되니 팬소리가 잘 들립니다. 수족관 물소리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건 제 느낌이고 아주 시끄러운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도서관이나 조용한 곳에서 작업을 하게되면 옆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정도는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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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대로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설치해 봤습니다. 맥북에서 전체적인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노트북으로 하는 큰 작업이라고 하면 아이들 영상을 편집해 주는 일이 있습니다. 캠 없이 그냥 맥북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편집을 하곤 합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 저도 재미있습니다. 이 작업은 레오파드에 내장된 iMovie를 이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상당히 편리합니다만 아주 무겁기도 한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작업을 시작하자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USB전원은 빼고 해봤습니다.) 잠시후 노트북 받침대의 USB전원을 연결하고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온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뭐, 제가 테스트를 한다고 프로그램을 구해서 해보긴 했지만 제가 그렇게 온도에 민감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들을 보고 있자니 괜히 더 신경이 쓰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맥북은 노트북 키보드 왼쪽 상단에서 열이 많이 납니다. 장시간 사용하다가 만져보면 뜨겁니다. 그런데 받침대의 팬이 있으니 한결 그 부분이 많이 해소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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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거북목 증후군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요. 이 증상은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LCD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노트북이 그런 증상을 더 심화시키는 것이겠지요. LC-NOTE100같은 제품이 있으면 확실히 그런 부분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추가로 여분의 키보드를 통해서 입력을 하는 부분도 포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 자세 교정 패키지로 포함시켜도 좋을 것 같네요....^^ 암튼 며칠동안 LC-NOTE100을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은 가볍고  비교적 조용하고 편리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장점 :
쿨링이 잘된다.
비교적 조용하다.
전원장치가 따로 필요없다.
미끄럼 방지패드를 통해 노트북을 보호한다.

단점 :
노트북의 USB를 사용하기 때문에 USB단자를 하나 사용할 수 없다.
제품의 부피가 조금 커서 노트북 가방에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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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주변에 이런 부탁을 해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스타도 나름 써보면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은데 이전에 쓰던 XP기반의 컴퓨팅과 너무 이질적인지 XP로 다시 설치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이런 불만이 커지자 결국 다운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제가 부탁받은 노트북 제조사는 Vista 버전 중 두가지(Business 와 Ulitmate 버전)만 다운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안타깝게도 해당 노트북에 홈 프리미엄이 설치되어 있어서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XP CD로 부팅하고 윈도우 설치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설치화면에 들어가서 하드디스크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겁니다. 찾아보니 비스타로 설치된 파티션이 남아 있으면 설치가 되지 않는 다는 정보를 접하고 비스타 CD를 구해서 비스타 설치 모드에서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다시 XP CD로 부팅을 했습니다. 이게 한 10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DVD넣어서 포맷하고 빼고 기다리고 다시 XP CD 넣고....) 꾹~~ 참았습니다. 역시나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메인보드에 내장된 sata콘트롤러 드라이버가 인식되지 않아서 그렇다는 정보도 입수했기에 약간 튜닝된(sata 드라이버만 포함된... 정확한 모델인지 확인 못해보고...ㅠ.ㅠ) XP CD를 다시 넣어 봤습니다. 여전히 안됩니다. 속절없이 이 과정을 한 세번 정도 반복한 것 같습니다.

결국 리커버리 파티션까지 날려가면서 별 짓을 다해봐도 안되더군요. 그러던 중 nlite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해당 칩셋의 드라이버를 XP CD에 포함 시켜서 구운다음 시도를 하면 잘 될거라는 글을 보고 최종적으로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아서 노트북을 맡겨주신 분께 사정을 얘기하고 다음날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여쭤보니 노트북에 XP를 잘 설치했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셨냐고 했더니 노트북 제조사에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블랙 에디션 XP"를 받았다고 합니다. 블랙 에디션...ㅠ.ㅠ 미리 전화를 해서 상의를 했더라면 특별히 고생할 일 없었을텐데 마지막 비기는 써보지도 못하고 해결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노트북 제조사의 담당자는 메일로 블랙 에디션의 링크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 보니 블랙에디션이라는 튜닝된 XP가 돌아다니네요...ㅠ.ㅠ 이게 무슨 상황인지... 그 동안 맥에 신경을 온통 쓰다 보니 이렇게 한 순간에 무지해 지네요...ㅠ.ㅠ 허탈하기도 하고...암튼 최신은 sata드라이버를 내장한 튜닝된 XP CD를 사용하면 윈도우 비스타로 설치되어 나온 시스템을 XP로 다운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ㅠ.ㅠ 하루 동안 이렇게 삽질을 하고 나니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멍한것이 역시 삽질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ㅠ.ㅠ

관련자료 :
http://www.computerworld.com/action/article.do?command=viewArticleBasic&articleId=9040318
http://blogs.zdnet.com/microsoft/?p=543
http://www-307.ibm.com/pc/support/site.wss/VSTA-DWNGRD.html

ps : 보너스로 비스타의 다운그레이드에 대한 맥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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