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스페셜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맥과 iLife 08, iWorks 08 이 발표되었습니다. 여러 기사들을 통해서 리뷰가 이뤄졌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관심을 끈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얼마전 용산 터미널전자상가에 한번 나가적이 있는데요.(정말 오랫만에 상가에 나가봤습니다.) 아이맥을 전시해 놓고 파는 매장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가격을 물어보진 않았는데요.(아이맥의 이쁜 디자인에 빠져서...^^) 만약 다른 제품들처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몰릴것 같습니다.

흠... 그런데 이전의 맥월드에서 해야 할 발표들을 대부분 해버렸다. Apple은 년중행사로 MacWorld(대개 년초에 열림)와 WWDC(개발자 컨퍼런스 6월경 열림)를 주요행사로 하고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때 따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MacWorld에서는 보통 새로운 아이맥과 iLife, iWorks 업데이트가 발표됩니다. 스티브잡스가 정성스럽게 기능 하나 하나의 업데이트된 내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해당 팀원들을 일으켜세워 박수를 보내줍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새로운 아이팟이나 새로운 제품(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발표를 합니다. 이번에 한 아이맥 발표가 일종의 스페셜 이벤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Apple은 무척 바빴습니다. 년초에 아이폰에 대한 시간 할애가 길어지는 바람에 아이맥과 iLife, iWorks에 대한 소개는 없었습니다.(그 만큼 아이폰이 중요했다는 거겠지요..) 개인적으로 아이맥은 10월 레오파드 발표때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의문이 있습니다. 왜 지금했을까? 몇 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먼저 10월에 있을 레오파드에서 발표할 것이 많다는 겁니다. 한시간 반 정도가 걸린 이번 스페셜 이벤트(그것도 데모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가이드 투어를 참고하라고 할 정도였습니다.)의 양은 많습니다. 그걸 10월 레오파드 발표때 같이 한다면 시간 안배가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레오파드 발표때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을까? 또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금 레오파드에 대한 소문은 무성합니다. 6월 WWDC에서 조금 싱겁게 년초에 했던 탑 시크릿을 반복했습니다. 혹자들은 너무 싱거운것 아니냐는 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다 무색케 할 정도의 놀라운 기능들이 숨겨져 있는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계속 홍보하고 있는 새로운 파인더, 스페이스, 타임머신 등의 멋진 기능들보다 더 놀라운 것들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지....(너무 궁금합니다.) 거기다 새로운 맥북이나 맥북 프로에 대한 발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참을 수 없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Apple을 계속해서 주목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10월에 있을 레오파드 발표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개인적으론 스티브잡스의 키노트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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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뉴욕에서 열렸던 맥월드에서 steve jobs의 짝퉁(?)이 등장을 했네요...^^
노아 와일리라고 하는데요. 처음 등장해서 스티브 잡스의 흉내를 냅니다.
손짓, 음성 등... 조금 후 스티브 잡스가 나와서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바로
잡아 주는 장면이 나오네요....^^ 재미있는 영상입니다....^^
1999년이면 참 오래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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