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했다가 걍 원래 목적에 맞게(Podcasting 청취와 인터넷) 사용해야겠다 싶어서 다시 원래대로 복구를 했었습니다. 크랙을 하면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설치해 볼 수 있어서 재미는 있는데 이게 재미에 빠져서 원래 목적에 소홀해 지게 되더라구요. 게임은 하지 않으니까 별 필요는 없을 것 같았구요.그런데 가끔 올라오는 이런 영상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SDK가 발표되는 6월말까지 어떻게 크랙 안하고 버텨볼려고 하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ㅠ.ㅠ 악기 연주 하나 못하는 저는 그저 그림의 떡일 밖에요.....ㅠ.ㅠ(피아노는 꼭 한번 해보고 싶긴 한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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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간으로 3월 6일(목) iPhone 관련 스페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등장하고 iPhone에 관련된 로드맵에 대한 발표가 시작됩니다. 발표는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SDK, 2.0 UPDATE Software 부분인데요. 발표도 엔터프라이즈는 필 쉴러(월드와이드 프로덕트 마케팅)가 SDK는 스캇 포스톨(아이폰 소프트웨어)이 발표를 했습니다. 맨 마지막 2.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티브 잡스가 발표했구요. 원래 2월말로 예정된 발표였는데 일주일 정도 미뤄져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음악 과련 깜짝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던 루머와는 달리 iPhone SDK로 집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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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엔터프라이즈 관련 발표를 살펴 보면 그 동안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MS Exchange를 사용하는 사람들로부터 원성이 많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다로 섹션을 할애해서 자세히 발표를 해주고 있네요. 특히 익스체인지 서버와 Active Sync를 통해서 바로 연동되는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습니다. 다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바로 반영이 될 예정이며 기업 고객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시장과는 별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암튼 엔터프라이즈 관련 주요 업데이트입니다. 익스체인지 서버와의 연동이 미국내에서는 절실하게 요구되는 기능이며 그것을 반영하는 업데이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시장도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고객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발빠르게 대응을 하는 것으로도 보이구요.

두번째 iPhone  SDK관련한 발표입니다. 이미 1000개 이상의 웹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하며 잘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SDK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크랙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OS의 기본 아키텍쳐가 맥OS의 그것과 동일하며 최 상단의 UI부분에 Cocoa Touch라는 API를 통해서 제어가 된다고 합니다. Core OS, Core Services, Media, Cocoa Touch로 구성되는 아이폰 아키텍쳐는 첨 알았습니다....^^(뭐, 제가 하드웨어쪽은 자세한 지식이 없기도 하구요..^^) 특기할만한 부분은 Core Services에 SQLite라는 DB API가 들어가 있다는 것과 Core Location이라는 API로 자신의 위치를 찾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요즘 SQLite라는 이름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Media레이어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OpenAL과 OpenGL ES입니다. 게임을 위해서도 이미 많은 준비들이 되어 있다는 것이겠지요. 실제 위 데모에 나오는 것들이 이 API들을 이용해서 제작된 것들이라고 합니다.(2주만에 한명이 해냈다는 것을 강조해주네요...... 빡시게 했겠지요...^^) CocoaTouch는 말 그대로 터치 UI와 관련된 기능들이 주로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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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능들은 Xcode, Interface Builder, Instruments, iPhone Simulator를 통해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Xcode는 Cocoa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 개발툴(IDE)입니다. Xcode를 통해서 아이폰을 연결해서 코드를 컴파일하면 바로 아이폰을 통해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네요. Interface Builder는 아이폰을 위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제공해 줍니다. Instruments는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측정해 주는 도구입니다.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CPU, Memory 사용량들을 그래프로 나타내줍니다. 어딘가에서 병목현상이 생기는 곳은 없는지에 대해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iPhone Simulator는 아이폰이 없는 사람도 맥상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이런 도구들을 통해서 그 동안 몇몇 회사들과 함께 작업을 해 왔다고 합니다. EA, AOL, SEGA등... 게임과 메신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회사들과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모두 2주간의 짧은 기간동안 한명의 개발자가 모든 과정들을 처리했다고 말하네요.(빡셨겠지요...^^) 모두들 SDK의 완성도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애플 이벤트에 나왔으니까 당연한 거겠지요..^^) 프로그램들이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돌아갈때 보다 더 났다고 하는데 네트워크를 통해서 UI를 처리하던 걸 로컬에서 하니까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나올 프로그램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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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0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해 스티브잡스가 발표를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뭐 별게 있겠나 싶었지만 2.0으로 버전업이 크게 되면서 바뀐 변화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제품 소개 다 하고 맨 마지막에 나와서 사장이 가격 흥정하는 구도 같기도 하구요. 루머에 나왔던 것처럼 애플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출판하기 위해서는 애플 디벨로퍼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99네요...) 자신의 맥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폰(아이팟 터치)에서 테스트를 마친 후 iTunes의 AppStore라는 곳으로 올리면 애플에서 검증을 거쳐서 사용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으로 책정할 수 있고(개발자나 개발사가...) 무료버전에 대해서는 모든 비용을 애플에서 감당을 한다고 합니다.(트래픽과 호스팅...) 유료버전은 개발자(개발사)가 70%를 애플이 30%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30%의 수수료에는 호스팅, 트래픽, 신용카드 수수료등과 같은 제반 비용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능력있는 개발자분들은 아이폰(아이팟 터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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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에서 마지막 "One More Thing..."은 iFund라는 펀드였습니다. KCPB라는 벤처투자회사에서 주관하는 펀드인데요.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파트너사에 투자를 하는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구글이 얼마전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풀랫폼을 발표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1000만달러(약 93억원 정도...)를 상금으로 내건적이 있습니다. iFund는 총 1억달러(약 930억 정도...)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합니다. 애플이 그냥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노트 중반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Apple is platform company

Mac(iMac & Macbook & Macbook Pro)과 AppleTV 로 집을 커버하고 iPod, iPhone으로 차안이나 손안에 자리를 잡아갑니다. 이렇게 생활속에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주력 회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애플의 행보가 이번 iPhone 스페셜 이벤트로 더 명확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Microsoft도 같은 전략이라는 생각이 되는데요. 각각 제품 라인업에 따라서 매치되는 제품들이 있네요.(PC, Zune, Xbox 등등...) 차이점이 있다면 Apple의 확실한 타겟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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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카테고리를 "일상"으로 하고 시작을 합니다. iPod Touch를 1.1.3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아이콘들은 부족해 졌지만 빨라진 반응속도와 WiFi속도에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SDK가 발표되고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으로 iTunes 를 통해 판매가 될때까지 추이를 지켜볼 예정입니다.(한국에도 iTunes Store 한국판이 생기면 좋겠지만 가능성은 아주 적기만 합니다....ㅠ.ㅠ) 몇번에 걸쳐서 포스팅을 했지만 제가 iPod Touch로 하는 건 주로 Podcasting 청취입니다. Sync를 통한 앨범, 주소록, 일정 기능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집을 오가는 동안 버스 안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보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며칠 전에 겪은 일입니다. 버스를 타러 가는길에 잘못해서 이어폰이 빠졌습니다. 당황해서 다시 이어폰을 iPod Touch에 연결을 했는데요. 소리가 나지 않는 겁니다. 흠... 뭐가 잘못 된건가? 하고 살펴 봤는데요. iPod Touch에는 이어폰 연결이 끊어지면 사용자가 무슨 사정이 있거나 사고가 있는것으로 생각하고 음악 재생이나 동영상 재생을 멈춰줍니다. 이걸이해하고 나니 정말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많이 녹아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제가 바로 전에 쓰던 MP3 플레이어는 이런 기능이 없어서 제게 더 큰 감동을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최신 MP3 플레이어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기능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iPod Touch를 통해 처음 이런 사용자 경험을 하고 나니 더욱 더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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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 Software Update

아무래도 감옥을 탈출(jailbreak)한 것이 저한텐 안 맞았나 봅니다.
처음에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도 설치해보고 이것 저것 만지작 거리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한글 키보드도 너무 감사했구요. 그런데 이게 웬지 제 사용 패턴하고는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iPod Touch를 사용하는 경우는....
1. 웹서핑 : 이만한게 없습니다. 풀 브라우징의 힘을 경험할 수 가 있죠
2. 앨범 : 이건 저보단 저희 가족들이 많이 사용하는 건데요. 2,3일에 한번씩은 꼭 첨부터 끝까지 봅니다.(한 400장 될것 같습니다.)
3. 영어학습 : 뭐, 주제가 조금 광범위하긴 한데 팟캐스트 청취라고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영어공부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연결하면 새로운 에피소드로 업데이트시켜는게 너무 편합니다...^^
4. 엔터테인먼트 : 딱히 영화를 즐겨 보는것도 아니고(얼마전에는 미드를 시도해 봤는데 제 생리엔 아닌것 같아요...ㅠ.ㅠ) 가끔 필요한 영상을 밀어넣어서 보게 됩니다. iTunes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밀어 넣는 영상은 변환 > 가져오기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무척 번거롭네요.

이 외에 가끔 음악감상이나 유튜브를 가끔 보는데 속도가 너무 안나와서 유튜브는 포기했습니다. 펌웨어를 1.1.3으로 업데이트하고 나서 느끼는 건 일단 속도가 빨라진 느낌이 듭니다. 아이콘이 적어서 그런지(설치된 소프트웨어가 적어서) 빠른 느낌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속도가 확~ 빨라진게 느껴집니다.(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위의 제 용도에 맞게 튜닝이 된 느낌이 듭니다. 이번 맥월드에서 발표된 iPod Touch를 위한 5개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메일, 맵, 노트, 날씨, 주식)는 아직 제게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유료 업그레이드인데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차라리 홈스크린 꾸미기 기능과 웹클립이 훨씬 구미가 당기네요.(뭐, 그런거 다 포함한 금액책정이겠지만요. $19.99면 조금은 망설여 지는 것 같네요....^^)
2월달 SDK발표때까지는 이렇게 조용히 지낼렵니다. 맥북에어... 에휴(Air) 한숨만 나오네요....ㅠ.ㅠ(그만 허벅지 찌르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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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iPod Touch에서 일본어 입력기를 응용해서 한글입력기 구현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한/영 변환을 통해서 일반 한글2벌식 자판과 같은 배열로 된 한글 입력기가 등장을 했네요.(펌웨어 버전이 1.1.1인분들은 아래 사진과 같은 미려한 입력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1.1.2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직 보실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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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만들어 주신 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2월에 SDK를 공개한다고 했으니 차분히 기다려 볼려고 하는데 스크린샷을 보고 있자니 자꾸 펌웨어 다운그레이드를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저는 기다릴렵니다. 사용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져 가는 이런 움직임이 싫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애플쪽의 성의 있는 지원을 기대해 봅니다.(아무래도 우리나라에 iTunes Store가 생기기 전까진 되기 힘들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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