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배우 조우진이 무명시절 설움을 털어놨다. 6월 13일(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조우진. 조우진은 데뷔 23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발신제한’에 대해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의 전화로 시작된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의 스릴러다"라고 소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SmgHodVqDk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극악무도한 악역을 인상깊게 소화해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렇게 관심을 받는데 16년이 걸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악역도 어울리지만 드라마 '도깨비'에서 보여준 비서 역할도 참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1M29PcRC3o
이날 조우진은 “무명 시절 드라마 단역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촬영 전날 주변에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히고 촬영장에 가서 분장까지 했는데 다른 분이 내 역할을 하고 있더라"며 "순간 리허설인줄 알았는데 교체였고 이유는 못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우진은 “그때부터 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고 집에 돌아가서 불 다 끄고 소주 2병을 마셨다”라고 전했다.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이제 주연까지 이른 조우진. 앞으로 더 많이 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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