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월 한 달 동안 2차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 예산 안에서 한정된 금액을 소진할 때까지 지급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충전해서 받으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 소비지원금 신청 방법, 소비지원금 자격조건, 소비지원금 지급액 등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자. 

 

1. 경기도 소비지원금 지급액

경기도 2차 소비지원금에 책정된 예산은 630억 원이다. 그래서 확보된 예산 안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2. 경기도 소비지원금 자격조건

 경기도 소비지원금은 경기도민에서 1인당 1회 소비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자격은 당연히 경기도민이어야 하고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해서 충전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 생애 최초 충전자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충전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20만원 이상 충전하면 5만 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 6월 한 달 동안 꾸준히 소비를 하면 2만 원의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20만 원 충전할 경우 최대 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충전자는 1회에 20만 원 이상 충전해야 소비지원금이 지급된다)

 

-> 기존 사용자

이미 경기지역화폐를 통해서 충전을 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이다. 충전 후 20만원 이상 소비하면 5만 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 기간 내에 20만 원을 소비하면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역시 20만 원 소비하면 최대 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사용자는 21.06.01 이전에 충전한 지역화폐를 사용해도 소비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존에 한 번에 충전을 20만원을 하지 않은 경우는 생애 최초 충전자에 해당하는 혜택인 소비지원금 5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3. 경기도 소비지원금 지급시기 & 유효기간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경기도 지역화폐에 충전만 해도 소비지원금 5만 원(충전금액의 25%)이 지급된다. 6월 한 달간 소비를 꾸준히 해주면 (20만 원) 2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된다. 소비지원금은 5만 원을 받은 날부터 한 달의 유예기간이 있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빠른 시간 내에 소진해 주는 것이 좋다. 

4. 마치며

경기도 소비지원금은 기존에 충전 금액의 10%를 지급하던 것을 25%까지 늘리고 인센티브 제도까지 도입한 제도이다. 7만 원이라는 돈이 작다면 작을 수도 있지만 20만 원 + 7만 원의 소비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으니 좋은 제도인 것 같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제도인 만큼 관심이 있다면 빨리 충전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지원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하고 백신 접종도 13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와 장치들이 조금 더 빨리 도입되고 집행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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