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천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는데 진압된 것으로 보였던 불이 재확산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17일 새벽 5시경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었다.
화재는 발생 2시간 45분 만인 오전 8시 19분 정리가 되면서 잔불 정리를 위해서 들어갔으나 오전 11시 49분 다시 연소가 확산되면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에 근무하던 직원 248명은 모두 대피했고 화재를 진압하던 경기도광주소방소 119 구조대 소속 소방관 1명이 탈진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소방서의 119 구조대장인 A 씨가 현장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치 파악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가 수백m 하늘을 뒤덮었다고 하는데 불길도 빨리 잡히고 고립된 소방대장님도 무사히 있길 바란다.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자수 (2021년 6월 15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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