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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글날 맞이해 폰트 공개, 마루 부리 글꼴 베타 공개
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이해서 새 글꼴 "마리 부리"를 공개했다. 아직은 베타버전이며 라는 이름으로 진행중인 글꼴 작업은 내년 5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부리글꼴이란? 부리글꼴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명조체이다. 명조체가 중국 명조 시대 글씨체를 말하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이 때문에 네이버는 한글 글꼴의 명조체를 부리 글꼴로 부르자고 한다. 끝부분이 새의 부리처럼 생겨서라고 한다. 화면 해상도와 렌더링 기술의 한계로 디지털 화면에서는 고딕체(민부리 글꼴)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니까 네이버가 권장하는대로 하면 폰트는 '글꼴'로 셰리프는 '부리'로 산셰리프는 '민부리'로 부르자는 것이다. 한자의 영향을 받은 명조체와 고딕체도 버리자는 의미 같다. 원래 용어의 도입과 정착은 한 두 해 가지..
2020. 10. 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