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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네요...ㅠ.ㅠ 영문판을 보면서 책 전체를 번역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며칠전에 들어가 보니 한국어판이 생겼네요. 원래 있었는데 저만 몰랐는지 암튼 수고해 주신 분들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게 되겠네요. 37Signals의 실제 웹 서비스 개발 경험에서 뭍어나는 경험담들과 실제 현장에서 적용된 여러가지 사례들이 잘 씌여져 있습니다. 소장용으로 정말 하나 갖고 있고 싶은데 잘 번역된 번역판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한국어 번역본은 여기로 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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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37Signals 의 서비스 중 Wirteboard와 Ta-da List 그리고 Backpack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Backpack은 제가 유일하게 사용하는 유료 웹 어플리케이션입니다.(Backpack의 컬렌더는 정말 예술입니다. Leopard의 캘런더와의 완벽씽크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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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grade your CSS Code

2007.11.07 15:57 from Books
CSS 마스터 전략CSS 마스터 전략 - 10점
앤디 버드 외 지음, 몰리 홀즈쉬랙 감수, 박수만 옮김/에이콘출판
CSS에 관심을 갖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table신공이 통하고 있는 세상이고 딱히 고급 웹 표준을 원하지도 않고 ajax같은 기능도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시간에 맞춰서 공장에서 제품 찍어 내듯이 결과물을 뽑아내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게 되면 건축 현장과 그렇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서 분주한 건축현장의 기술자들과 자리에 앉아서 웹 페이지를 찍어내는 웹 분야 종사자들(프로그래머, 코더, 디자이너)이 다른 것이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어느 분야나 고급 기술은 존재하고 일에 밀려 그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는 사람과 일련의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기술을 습득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후자가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ajax같은 기술에 관심이 많고 javascript를 이용한 페이지 작성에도 관심이 많습니다.(에이콘의 DOM Script도 읽고 있습니다.) 생소한 개념과 따라하기 방식의 진행은 단계별로 큰 성취감을 줍니다. 모든 언어나 기술이 기초가 중요합니다. CSS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인적인 결과물을 내는 대리만족감을 제공합니다. CSS마스터 전략은 아주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tr과 td의 속성들만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던 때와는 달리 뭔가 페이지 전체를 놓고 큰 그림을 그려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새로운 작업 방식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 시켜 준다고 할까요? CSS에 적응이 잘 안되어 있던 관계로 여러 소스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습득하면서 이건 왜 이렇게 안될까?(크로스 브라우징...)를 고민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암튼 업그레이드 된 사이트 구축에 도전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서적입니다....^^
http://whdrnr01.tistory.com2007-11-07T06:56:39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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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아침형 인간 - 10점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아침형 인간. 몇년전 여러 언론매체에 다뤄지면서 유명해진 말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에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야행성 생활(저자가 지적하는)이 당연한 것이었고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제가 그 분들과 친구인거겠죠....^^) 얼마전 대전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내려갈 일이있었습니다. 올라와서 오랫만에 서점에 들렸습니다. 결혼 전에는 혼자 쓰는 시간이 많아서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서점에 갈 일이 많았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참 쉽지 않네요.

오랫만에 서점 나들이에 평소 관심있던 책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 중에 바로 이 책 "아침형 인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산업화와 근대화가 진행이 되면서 사람들은 저녁 늦은 시간에도 빛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빛의 혜택을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이른바 불야성이라는 도시들도 많습니다. 저녁이 되면 활동을 시작한다는 야행성 활동족들도 생겨났습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호르몬들 중 대부분은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취침을 해야 제대로 생성이 된다고 합니다. 이 시간을 활동을 하고 활동을 해야 할때 잠을 자게 되면 몸에도 아주 안 좋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이런 사회적인 현상에 대해서 여러가지 증거자료들을 제시하면서 야행성 생활이 삶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역설하고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면 이런 것들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성공을 위한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아침형 인간이 됨으로써 심신의 안녕과 함께 삶의 질도 훨씬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 역시 여러가지 첨부 자료들을 제시합니다. 뭐, 책의 흐름은 이정도로 하구요. 일단 일본분들이 쓴 책들은 디테일이 살아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나칠 정도로 넘쳐나는 자료들과 객관적인 나열식 설명까지 저자를 알려주지 않고 읽게 하더라도 몇 장을 읽고 나면 "이 책은 일본 사람이 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요. 이 책도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책을 쓴 저자나 일본 책들에 대해 판단을 하고자 함이 아니라 제가 읽은 몇권의 책을 놓고 볼때 그렇다는 겁니다.(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지요...^^)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공통된 반응중에 하나는 "이걸 누가 모르나. 실천이 안되서 그렇지"라는 것입니다. 동기부여는 받았으나 실천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라는 정도로 해석해 볼 수 있겠는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평생을 두고 교훈을 받을 수 있는 문장을 찾아냈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을려고 합니다.

"사람이 하나의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약 100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100일의 시간을 꾸준히 한가지 일을 실천에 옮기게 되면 그것은 어느새 자신의 습관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할때 신중하게 살펴보고 시작하되 한번 시작한 일은 적어도 100일은 꼭 해보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제게는 꼭 필요한 인생의 지침을 얻은 것 같아서 무척 좋은 기억으로 남네요.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인생의 교훈은 의외의 곳에서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http://whdrnr01.tistory.com2007-10-19T13:50:22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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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you need is your Love

2007.09.17 23:59 from Books

버스를 탔습니다.
목적지에 다 와서 태그를 한번 더 하고(맨날 헷갈립니다...ㅠ.ㅠ) 차분히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깐 다른 생각을 하는 사이에 제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쳐 버렸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있던 저는 갑자기 속에서 욱하는 것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분명히 하차벨은 눌러져 있었는데 말입니다. 제 주위에 두 분 정도가 내릴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함께 황당한 표정으로 버스 기사 아저씨 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목적지보다 한 정거장을 지나쳐서 내리고 나니 참 허탈했습니다.
뭐라고 한 마디 해줄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냥 내리길 잘 한것 같습니다.
다시 한 정거장을 되돌아 걸어가면서(ㅠ.ㅠ)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이용합니다. 제가 탄 버스도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버스를 태워주고(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습니다. 웹 서비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비스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용자들의 패턴을 분석하고 나눕니다.

충성도가 높고 유순한 사람.
충성도는 높지만 까다로운(까칠한) 사람.
비판적이고 까다로운 사람.
뭐, 이 외에도 여러가지 형태와 분류 방법을 통해서 이용자들을 판단할 수 있겠지요.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화를 내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나도 같은 입장에 처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PC의 클릭이 뭔지도 모르고 문의를 해올때 나는 어떤 태도를 갖고 그들을 대했는가? 전문 지식이 없고 막무가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속에서나마 무시하는 마음이 있진 않았는가? 이런 생각을 해 보면서 많은 부분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할때가 많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그런 경우 별로 없습니다. 그런 업무(고객 센터의 오퍼레이터..)를 맡고 있는 사람들의 지식 수준을 무시하거나 본인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한 무한 신뢰(?)와 자존심으로 뭉쳐있을 수도 있는 노릇이니까요. 알게 모르게 각자 속한 분야에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뭐, 그걸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차이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얼마전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사장님의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히트작들을디자인 한 김영세 사장님은 디자인에 대한 39가지의 원리를 통해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펼쳐내고 계셨습니다. 그 중 오늘 제가 겪은 일과 비추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사랑하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Design is Loving Others)"입니다.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도 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명언도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얘기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사랑하라."
당신이 프로그래머라면 "Programming is Loving Others"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몇년 전 감동적으로 봤던 로맨스 영화(Love actually)에 보면 "All you need is Love"라는 곡이 초반 결혼식 장면에 흘러나옵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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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버스를 읽고

2007.09.04 20:06 from Books
우연히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광고를 통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검색하게 되었고 분야에서 여러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책의 위치를 보고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추천사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가 있는 것을 보고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너무 잘 읽어서 그런 분의 추천이라면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조지라는 일상에 찌든 셀러리맨이 삶의 벼랑 끝에 몰려서 차까지 고장이 나서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부터 시작된다. 버스 운전사(여) 조이를 만나게 되면서 겪게되는 마음의 변화에 대해서 서술해 나가고 있다. 모든것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누군들 모르겠는가 마는 책에 묘사된 조지의 심정은 일상에서 보게 되는 나 자신의 좌절하는 모습과 너무도 닮아 있는것을 본다. "당신 버스의 운전자는 당신 자신이다"로 시작되는 버스의 룰은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를 떨쳐내기 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책 중간에 나오는 예화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한 사람이 스승에게 묻는다.
"스승님 제 마음에 긍정적인 마음을 향하는 개와 부정적인 마음을 향하는 개 두마리가 있습니다. 어떤 개가
이기겠습니다."
스승이 대답한다.
"네가 먹이를 많이 주는 쪽이다."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개는 어떤 쪽이 강할까 생각해 봤다. 자신의 긍정적인 생각을 펼쳐내기 위한 긍정에너지가 충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봤다. 이런 여러가지 룰을 자신에게 비춰서 생각해 보고 가정과 직장 모든 곳에서 열정을 가지고 비전을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잡고 몇시간만에 다 읽어 내려 갔지만 정작 책은 숙제를 남긴다. 긍정에너지는 하루아침에 마음을 바꾼다고 해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 삶속에 에너지버스를 운전해야 할 시간.
긴장 조금, 흥분 조금,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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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갈림길에서....

2007.08.09 11:40 from Books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 책을 접하게 된것은 2003년 여름쯤이었던 걸로 생각된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난관에 직면하게 되었다. 보통 열정이 앞서서 앞뒤 분간 못하고 날뛴다는 표현을 하곤 하는데(정말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표현이 딱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척 후회가 된다. 변화되지 않는 조직과 맞서 싸운다는 생각과 내가 그 조직과 구성원들을 모두 바꿔 보겠다는 확신에 찬 신념도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을 분류하게 되고 판단하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벼랑끝에 서서 뒤를 돌아보았을 때 남아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해 보았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다 내 탓이다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너무 일이 커진 후였던 것이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다. 동생 책장에 있는 책을 보게 되었고 "형 필요하면 가지고 가도 돼"라는 말에 얼른 챙겨왔다. 그리고 책장을 펴고 읽기 시작했다. 원래 책 읽기를 싫어했던 나는 그 당시 무척 힘든 상황에서 여러가지 잡생각을 떨쳐내고자 독서를 막 시작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때 주로 조직에 대한 책들, 자기계발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던것 같다. 한 마디로 현실의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한 나를 무장시킬 이론서적들을 많이 읽고 있었다. 경영과 조직관리에 대한 책들도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야 할 근본적인 변화를 깨워주지는 못했다. 책을 읽으면서 놀랬던 것은 주인공인 웨스 킹슬리의 마음상태가 나와 너무도 닮아 있었다는 것이었다.

책은 순식간에 나를 빨아들였고 기꺼이 거기에 뛰어 들었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잘 알지 못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일 잘못되었는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황하는 킹슬리. 범고래를 조련하는 조련사들이 범고를 훈련시키는 방법이 "칭찬"이라고 한다. 이것은 가까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서 돌고래쑈를 보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다. 칭찬과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는 부분에서 일정한 균형을 유지해 나가면 범고래는 춤까지 추게 된다. 현실 세계에 자신의 삶을 바꿔 나가기 위한 킹슬리의 노력들을 가슴 졸이면서 읽어 내려갔다. 팀원들의 반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발견한 킹슬리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아고 상대방도 배려할 줄 알게 되는 이른바 자신의 인격을 되찾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분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게 되었다. 나 자신을 주인공의 상황과 비교도 해보고 어떻게 할 것인가 실제 생각도 해 보았다.(예행연습처럼...) 그러나 현실에서는 정확하게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을 느꼈다. 그 문제의 해결점은 모두 자신의 마음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그 동안 쌓아온 자신의 부정적인 캐릭터를 바꾸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그것은 이전의 자신의 모습을 모두 없애버리고 싶어하는 자신과 그 모습을 여전히 당신을 판단하는 잣대로 사용하는 상대방과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쟁인 것이다. 하루의 친절이 비꼬는 조소로 돌아올때 당신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만약 진정 자신의 모습(칭찬할 수 없는)을 발견한다면 그래도 가능성은 남아 있는것이다. 이 책은 그런 여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무척 강한 인상을 남긴 책이며 지금도 소장하고 있고 가끔 꺼내서 읽어보기도 한다. 책속의 삶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고 밑거름으로 삼을 수는 있을 것이다. 자신의 삶에 대해 회의가 든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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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2006.12.12 12:50 from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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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워낙 많아서 살까 말까 하다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읽는게 무척 길게 느껴집니다. 흥미 있지만 언제나 다 읽게 될런지.....^^
그래도 끝을 봐야겠지요......^^(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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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에서 이 책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제목에서 풍기는 인상과 달리 책이 진지하다. 처음에는 그냥 간단한 경험담이 담겨 있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열심히 돈을 모으면 부자가 된다는 말은 거짓이다. 한국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한국의 상황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 부분들도 몇군데 있지만 "돈(부)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같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내가 충격을 받은 것은 나의 "금융지식"(저자가 말하는 금융IQ)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한다고 해서 나도 그 시류에 휘말려야 되는지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친것 같다.(사실 부동산에 대해 아파트에 대해 거의 무관심하게 살았다.) 무지에 의한 무관심은 그냥 이렇게 마냥 시간이 흘러가도록 했나보다. 지금부터라로 금융지식을 쌓아 볼려고 한다. 그래서 며칠동안 부동산, 주식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흠... 충격이었다. 흡사 처음 컴퓨터 관련 전문용어들을 듣고 이해하지 못했을때의 느낌이라고 할까? 참 문제는 문제인것 같다. 그래도 나는 관련학과(경영학)를 졸업한 사람인데....-.-a

암튼 부(돈)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준 책이라서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새롭게 형성된 시각으로 금융지식을 쌓기로 결심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값진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막막하긴 하지만 무엇이든지 처음시작할때는 다 그런다는 것을 안다. 중요한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나 자신이 돈을 지배하게 될 그 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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