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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스토커 항소심서 징역 2년
배다해 스토커 항소심서 징역 2년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에게 지속적인 스토킹과 악플을 달았던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에서도 원심을 유지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명 연예인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고 돈을 갈취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다"며 "피해자의 연극 공연을 방해하고 모욕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저지른 스토킹 범행은 매우 불량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A씨는 2019년부터 24개 아이디를 이용해 배다해에 대한 악성 댓글을 수백 개 달고, 서울 및 지역 공연장을 찾아가 배다해에게 접촉을 시도했다고 한다. 숙소까지 찾아와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
2021. 6. 9.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