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0월 13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4일 새벽 2시)에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번 이벤트의 초대장 디자인을 놓고 많은 짐작들이 나오고 있다. 

 

1. 원이 네 개

애플 로고 주위로 네 개의 원이 있는 것을 두고 루머와는 달리 카메라가 네 개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건 조금 과한 추측인 것 같다. 유출된 자료들을 토대로 보자면 카메라는 세 개가 맞을 것 같다. 

 

2. 원 위에 애플 로고

애플 로고 뒤에 원이 있는 것을 두고 일전에 개발을 중단했다고 하던 무선 충전기인 애플 파워가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미 다른 제조사는 무선 파워 패드를 여러 종류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발열과 자신들이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애플 파워의 개발을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 파워는 어찌어찌 나오긴 할 것 같은데 이번 이벤트에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싶다. 

 

3. Hi, Speed

이 인사를 두고 Hi 는 High이며 5G를 뜻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5G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새로운 제품의 데뷔를 나타내는 인사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발표에서 새로운 애플 실리콘을 채용한 맥북(프로 말고)이 선보일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루머에 따르면 발표는 이번 이벤트에서 하고 실제 제품이 판매되는 것은 내년 초에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뭐, 루머니까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겠다)

 

애플 실리콘 맥북프로는 기다리고 있긴 한데 맥북으로 만들었을 때 얼마나 얇고 빵빵한 배터리 성능을 보여줄지 얼른 보고 싶기도 하다. 이번에 발표될 아이폰 12는 대기 수요가 아주 많아서 애플에게도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XS를 잘 사용했는데 이번에 신제품이 나오면 아마도 구입을 할 것 같다. 

 

애플 워치는 땀 때문에 아직까지 구매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아이폰을 변경하게 되면 함께 구매를 할 것 같다. (사과 농장이 이렇게 완성된다) 

 

암튼 이번 발표는 아이폰 12가 핵심일 것 같고 나머지 액세서리와 애플 실리콘을 채용한 맥북의 발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 주 수요일 새벽은 발표를 기다리며 야식을 먹는(응?)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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