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산소포화도 (SPO2)와 건강 관리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이 포함된 애플워치6 - 아직은 출시 전이다.

혈중 산소포화도란?

혈액 내 산소의 포화량을 퍼센트로 측정하는 기능이다. 값을 측정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다. 

* 산소포화도(%) = 산소와 결합한 Hb/전체 Hb(산소와 결합한 Hb + 산소와 결합하지 못한 Hb) X 100(%)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산소포화도는 95% 이상이 정상이다. 혈액 산소포화도가 95% 이상이라는 의미는 혈액이 최대한의 산소를 잘 운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혈액 산소포화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고도, 심장 및 폐 건강 그리고 수면 중 호흡 방해 등이 있습니다.

고도 - 높은 곳에 올라가면 걸리는 저산소증

심장 및 폐 건강 - 수치가 90% 이하길 경우 폐렴 발생

수면 - 수면 중 호흡 방해, 보통 무호흡

 

그리고 최근 코로나 19 치료 현장에서 발견된 사실 중 흥미로운 것 중 하나가 코로나 19에 걸린 환자들이 산소포화도가 93% 이하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아직 명확한 관계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여러 치료 현장에서 산소포화도와 코로나 19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활성 산소포화도 측정 장비

작동 원리

이런 장비들은 일반적으로 그림의 장비처럼 크고 전문적인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꼭 이렇게 큰 장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장비의 크기와 기능 차이는 있겠으나 원리는 비슷하다고 한다. 

 

혈액내 적혈구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이 되었느냐 아니냐로 나눌 수 있다. 산소와 결합을 한 것과 하지 않는 것은 빛을 쏘였을 때 빛을 흡수하는 양이 다르다고 한다. 이 차이를 가지고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측정하는 방법은 손가락이나 귓볼에 장치를 장착하고 일정 시간 빛을 쐬면 된다. 웨어러블 장비들(스마트워치)의 도움을 받으면 더 간편할 것이다. 쿠팡에 "혈중 산소포화도"로 한 번만 검색해 봐도 다양한 기기들을 볼 수 있다. 

https://coupa.ng/bJTvkO

Fingertip Oximeter 가정용 의료측정기 심장박동측정기 혈중산소포화도핑거 OLED 맥박측정기

하지만 이런 간단한 기계들은 저체온증 같은 것에 걸려 있을 경우 정확한 진단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혈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는 이유

보통 체력이 떨어지면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게 된다. 영양 불균형, 체력 저하, 운동 부족 등이 체력을 떨어 뜨리고 이것이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단순히 피곤하거나 피곤이 쌓여서가 아니라 혈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져서 일수도 있으니 이때는 바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Wddj9jJFb6k

건강한 혈중 산소포화도를 유지하는 방법

혈중 산소포화도를 정상 수치 (95%)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산소포화도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적당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이미지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lrQPTQs7nQQ

너무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으니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적당한 운동을 해주고 적정시간 이상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습관을 바꿔야 한다. 

이미지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08bOYnH_r_E

알칼리성 식단으로 유지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요한 알칼리성 식단으로는 올리브유, 야채(당근, 케일, 양파, 토마토, 버섯, 호박, 샐러리, 상추), 과일 (신선한 과일, 당도가 적은 과일) 등이 있다. 아무래도 가공식품보다는 채소 위주로 식단을 관리해 주면 도움이 된다. 

 

혈액속 적혈구의 숫자가 줄어들면 빈혈이 온다. 이것은 대표적인 저산소증의 하나이다. 그래서 철분 섭취를 늘리기 위해 조개류, 소고기, 양고기, 통곡물, 시금치 등의 녹색채소 등을 섭취하고 빈혈인 경우 철분제를 따로 복용해 주는 것이 좋다.

 

혈중 산소포화도를 평소 기록해서 모니터링하면 저산소증이나 질병에 감염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위에 소개한 간편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간단하게 한 번 측정하는 것으로 끝이다.

youtu.be/cQAbhC08uTc

애플워치6 나 GARMIN의 심박센서가 내장된 제품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추적해서 건강을 지키고 연구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https://coupa.ng/bJTAZm

가민 피닉스 5S GPS 스마트워치

100세 시대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노후를 위해서 예금이나 보험이 필요했다면 이제는 지속적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웨어러블 기기들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 같다.

 

무너진 건강을 위해 돈과 병원을 알아보는데 노후를 보내지 말고 젊었을 때 건강할 때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결론은 애플워치6를 사고 싶다는 말을 이렇게 길고 어렵게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