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수 안가연 폭로전 외도 의혹
하준수와 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암투병 중인 자신을 버리고 외도를 한 하준수 안가연에 대해 폭로했다. 여기에 추가로 하준수 전 여자 친구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B씨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B 씨는 “누나가 암 투병 중에 H 씨와 함께 살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 산 시간 동안의 생활은 간병, 병수발과는 거리가 멀었다. H 씨는 신인 개그맨이었기 때문에 회의에 참여해야 한다, 녹화하러 가야 한다 등으로 때가 되면 외출을 자주 했으며 집에서도 병으로 몸을 못 가누는 사람을 돌보기보다 그냥 게임하고 TV를 보는 생활을 했다. ”라고 말했다.
또 B 씨는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난 시점에서는 처음 암 판정 후 2년 정도가 지나있을 때다. 암에 걸리기 전부터 두 사람은 동거를 하고 있었고 암 발병은 두 사람이 동거 중이란 사실을 우리 가족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그 사건이 터지기 전에 우리 가족이 H 씨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것은 아픈 누나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아 주어서가 아니라 H 씨가 누나를 참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승 이별이 아니다 바람, 외도”이라며 “ H 씨가 누나와 그저 이별을 겪은 것이라면 우리는 그를 그렇게 미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들(하준수, 안가연)은 우리 누나와 사실혼 관계에 있을 때 당당하지 못한 일을 저질렀다. 하준수도 시인한 것이고 증거도 충분하다”라고 덧붙였다.
B 씨는 “저는 두 사람이 불행했으면 좋겠고 지금 가장 행복하며 단 꿈을 꾸고 있을 때 둘에게 불행이 찾아온 것에 깊은 만족감을 느낀다”며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11일 하준수 전 연인이라 주장한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작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며 ”결혼을 약속하고 웨딩사진까지 찍었다. “고 자신을 소개했다.
작성자는 "헤어지기 전부터 개그보다 모 사이트 웹툰으로 데뷔해 유명해진 A 작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두 사람에게 처참히 짓밟히고 무시당하며 헤어졌다. 그 뒤로 우울증 약을 3년째 복용하고 있다.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하나 받지 못했다"면서 " 내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두 사람이 우리 둘이 살던 집으로 올라갔던 폐쇄회로(CC) TV 영상도 있다. 그럼에도 끝까지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없이 나를 기만했다"라고 호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하준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성자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진 않겠다. 작성자에게 상처가 될 만한 일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하준수는 또 "작성자의 암투병 과정에서 긴 시간 본인의 부모님 대신 제가 간병 및 수발을 했다. 작성자의 부친이 생사를 넘나들 때 적극적으로 돌봐드리면서 헌신했던 부분, 대략 4~5년 동안 경제 활동이 없었던 글쓴이를 챙겨 준 부분들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하준수는 이번 논란 때문인지 출연 중이던 <코미디빅리그>에서 하차했다. 하카소라는 부캐로 막 전성기를 구가하던 하준수는 얼마 전 방영된 <놀면뭐하니>를 비롯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독특한 인물 캐리커쳐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준수 프로필
이름 : 하준수
출생 : 1989년 11월 1일[1] (31세) 경상남도 창원시
신체 : 176cm, 78kg, B형
학력
창원중앙고등학교 (졸업)
데뷔 : 2014년 코미디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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