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초기 임상 시험에서 참가자 전원 항체 형성

모더나 홈페이지, 코로나 백신관련 보도자료가 첫 페이지에 있다.

미국 증시가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바이오 기업인 모더나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1차 임상시험 참가자는 45명이었고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된 것이다. 이중 최소 8명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를 형성했다고 한다. 모더나는 미국의 생명 공학 회사로 주로 mRNA 기반의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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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홈페이지에 가면 첫 화면에 보도자료를 볼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온 타임라인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개발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1차 실험 결과를 토대로 미국 FDA에 2차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시험 대상은 600명이라고 한다. 

 

코로나19 백신의 작동 원리

현재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뉴욕 증시는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3% 정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