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방영된 MBC 나혼자산다에 박세리의 서울 집이 공개 됐다. 감독생활을 하면서 서울 일정이 많아져 구입했고 전세라고 한다. 발빠른 네티즌들에 의하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오피스텔일 거라고 한다. (전세가가 5억 정도 된다고 한다. 헉!?)
일전에 나혼자산다에서 박세리의 대전 집도 공개가 됐었다. 당시 소탈한 성격과 큰 집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치누나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번 서울 집은 작은 사이즈의 개인 공간이라고 소개가 됐다. 그 동안 외부 일정이 있을때 호텔생활을 주로 했었는데 많이 불편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집에 들어갈 물건을 모두 택배로 시켰다고 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역시 스케일 큰 리치누나 답게 오피스텔 복도에 늘어선 택배 행렬에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뭐든 꽉꽉 채우고 진열된 상태를 좋아한다는 큰손 박세리는 이날도 다양한 택배 언박싱을 보여줬다. 엄청난 크기의 에어프라이어와 간식 진열을 위한 조립식 팬트리 등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조립식 팬트리는 EZBO사의 HERO 캐비넷 시리즈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에서는 벌써부터 박세리 팬트리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가격은 30만원이 넘어서 저렴한 모델은 아니지만 튼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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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사를 한 첫날은 정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이전, TV연결, 짐정리 등으로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낸 박세리는 짐 정리 후 TV를 보다 별안간 냉동 닭꼬치를 굽기 시작한다. 이때 공개된 미니 전기화로는 일렉트로맨 혼족 미니 화로 EGF-H1901 모델이라고 한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품절상태이며 가격대는 3만원대 중반이다. 일렉트로맨은 이마트 전기가전 브랜드니까 이마트쪽에 가보면 제품이 있을 수도 있다.
냉동 닭꼬치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전기그릴이 두 개가 동원됐다. 박나래는 눈도 두 개 손도 두 개니까 당연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국에서 동생의 도움을 받아가며 이동했던 대전 집 공개편과 달리 서울에서는 직접 운전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는 K9으로 보인다. 리치누나의 세컨 카로는 소박해 보인다는 평이다.
- 2020년 7월 10일 MBC 나혼자산다 353화(3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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