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10월 14일(수) 방영분에 "우리 집 작은 텃밭 실내에서 채소 키우기"방법이 소개됐다. 코로나로 치솟는 채소값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집에서 채소를 길러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집에서 텃밭이라니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텃밭이라고 해서 꼭 공간을 차지하라는 법도 없다. 아래처럼 상추를 바로 뜯어서 먹을 수 있도록 실내에서 기를 수도 있다고 한다. 

보통 실내 텃밭이라고 하면 베란다에 공간을 마련해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파, 양파 같은 채소는 물론 고구마와 감자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집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키우니까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돈도 절약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한다. 상추 같은 경우 모종이 낱개로 200원 정도 한다고 한다. 씨에서 발아를 시키는 것보다 모종으로 키우면 훨씬 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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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모종 심기

구입한 상추 모종을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화분 2/3까지 배양토를 넣고 모종끼리 간격을 두어 심는다. 배양토는 꽃, 채소 등 원예작물을 기르기 위해 거름을 섞어놓은 흙을 말한다.

 

쪽파 키우기 

쪽파는 뿌리를 버리지 말고 심으면 된다.

1. 먼저 페트병을 반으로 자른다. 

2. 청소용 부직포를 페트병 길이에 맞춰 자른다. 부직포는 물을 머금어서 끌어올리는데 사용한다. 심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3. 페트병 뚜겅에 구멍을 뚫은 후 청소용 부직포를 끼운다. 

4. 페트병 아랫부분에 물을 담고 윗부분을 뒤집어 아랫부분에 끼운다.

5. 흙을 넣은 후 쪽파의 흰 뿌리 부분을 심는다. 이렇게 간단한 처리만 해줬는데 3일 후 자라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윗부분만 잘라먹으면 계속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가지와 고추는 씨앗을 심어서 키워야 하는데 새싹이 나오도록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이럴때는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화분을 대체해서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가지 씨앗 심기

준비물 : 스티로폼 상자, 가지 씨앗, 양파망, 배양토, 화강토

1. 스티로폼 상자의 아랫부분에 구멍을 뚫는다.

 

2. 상자 안쪽에 양파망을 깐다.

3. 화강토와 배양토를 1:2의 비율로 넣는다. 화강토는 화강암이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흙을 말한다.

4. 손으로 흙을 다져준다.

5. 손가락 한 마디 길이만큼 구멍을 뚫어준다.

6. 구멍에 씨앗을 약 2개씩 넣은 후 물을 준다.

7. 스티로폼 상자 윗부분을 랩으로 감싼다. 랩으로 감싸주면 안쪽의 습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새싹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일종의 비닐하우스와 같은 효과를 준다고 보면 되겠다.

 

고추 씨앗 심기

1. 종이 달걀판의 아랫부분에 구멍을 뚫는다. 

2. 배양토를 넣는다. 

3. 배양토에 구멍을 낸 후 씨앗을 심고 물을 준다.

4. 플라스틱 달걀판 위에 종이 달걀판을 얹는다. 

이렇게 해주면 재활용 쓰레기도 줄이고 채소값도 아낄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한다. 

 

버섯 키우기

그렇다면 버섯도 집에서 키울 수 있을까? 정답은 된다이다. 표고버섯 종자를 이곳에 넣어서 버섯이 자라는 곳인 참나무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놀랍게도 쿠팡에도 위 그림처럼 표고버섯을 키울 수 있는 배지세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990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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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농장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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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습기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습도를 유지해줄 수 있는 간이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야 한다. 

 

간이 비닐하우스 만들기

1. 알루미늄 철사의 끝을 날카롭게 자른다. 

2. 스티로폼 상자 끝에 철사 5개를 반원형으로 꽂는다.

3. 물을 흠뻑 준 후 비닐로 철사 위를 감싼다.

4.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이렇게 약 2주 정도 보관해주면 수확해서 맛있는 표고버섯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3일 후 확인해 본 간이 비닐하우스에는 표고버섯이 자라고 있었다. 

달걀 껍데기로 비료 만들기

1. 달걀 10개의 안쪽 흰 점막을 뗀다.

2. 프라이팬에서 약 3분간 볶는다.

3. 볶은 달걀 껍데기를 믹서에 간다. 

달걀 껍데기에 들어있는 칼슘 때문에 흙이 선성화 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집에서 작은 화단을 이용해서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이것도 손재주? 혹은 소질이 있어야 하는 것 같긴 하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식물 키우기에 도전해서 성공한 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이 글은 TV 프로그램의 예고편이나 본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연관성은 없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미지 출처 : KBS2 생생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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