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는 애플에 우호적인 리뷰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 대한 리뷰가 실렸다. 작년 말에 출시된 M1 칩이 들어갔다고 해서 화제가 된 모델이다. 아마도 몇년간은 가성비가 가장 좋은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래는 버즈의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나열한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 장점
- 놀라운 미니 LED 스크린 (12.9인치)
- 빠른 M1 프로세서
- 비디오 화상회의에서 얼굴을 따라 움직이는 Center Stage 기능
- 12.9인치보다 휴대성이 좋다 (11인치)
소문대로 미니 LED가 아주 놀랍도록 좋은 모양이다. M1 칩의 성능도 잘 나와준것 같다. 11인치의 장점이 휴대성이라는 것은 특별히 깔것이 그것밖에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할 것 같다. 또한 Center Stage 라는 기능이 제품 발표 영상에서는 유튜버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 초점이 맞춰진것처럼 얘기를 했는데 화상회의에 쓸모가 있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옆라인이 특히 잘 빠진것 같다. MS의 서피스가 언뜻 생각나는 건 기분탓인 것 같다. 다들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가성비가 좋은 아이패드 프로라고 말들을 많이 한다. 아직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끄덕없이 버텨주고 있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아이패드 프로 단점
- 다중 사용자 미지원 (컴퓨터와 경쟁을 시킬 생각인듯 싶다)
- 카메라 위치는 여전히 에러다
- 아이패드 OS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맥과 통합해주길 원하는 바램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위 단점에서 딱히 단점으로 꼽을만한 것은 카메라 위치인것 같다.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카메라는 가장 사용하지 않는 기능 중 하나인것 같다. 급할때가 아니면 아이패드 프로에 카메라 기능이 있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다. 그리고 위에 나열한 단점들은 빨리 맥OS와 아이패드OS를 통합해 달라는 일종의 시위같이 보이기도 한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새롭게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 이전세대 키보드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키보드를 쓰고 싶으면 새롭게 구매를 해야 한다. (흠, 심한말이 튀어나올뻔 했다) 한국 애플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아직 구매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전 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주면 할인을 해주는 크레딧을 발급해 주고 있다. 5월 26일까지다)
여러 논란과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이패드 프로도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놀라운 미니 LED를 경험해 보고 싶지만 11인치를 선호하기도 해서 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5월 18일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와 11인치로 보이는 제품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는 소식이다. 한국에 출시되는 시점이 되면 또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일단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가지고 존버해 보자.
리뷰 원문 보러 가기 : https://www.theverge.com/22442084/ipad-pro-2021-review-features-screen-mini-led-m1-proc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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