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입춘, 2월 4일 금요일, 입춘대길 뜻

2022년 입춘, 2월 4일 금요일

입춘(立春)은 24절기 중의 하나로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이다. 보통 양력으로 2월 3일 또는 2월 4일 경우다.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다. 보통 설날 전후에 오게 된다. 신기하게 날씨도 입춘 이후로 대부분 풀리게 된다. 

요즘에는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보기 힘들지만 어떤 집 문에 보면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한자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입춘이 되면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고, 얼음이 녹고, 동면하는 벌레들이 깨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입춘은 중국의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하는 명칭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이 시기의 기상은 매년 불규칙하다. 어떤 때는 엄청난 추위가 오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입춘 이후 기후는 온화해지고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입춘대길 (立春大吉)

입춘이 되면 문에 붙인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한다'는 뜻이다. 보통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문구와 함께 많이 쓰인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합쳐보면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라는 뜻이다. 

 

 맺음말

24절기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인 오늘. 코로나가 3년이나 갈 줄은 몰랐다. 올봄은 입춘과 함께 코로나도 좀 잠잠해지고 입춘대길 건양다경처럼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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