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kr

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정말 긴급하게 필요한 280만 가구에 별도 신청 없이 현금으로 선지급되고 나머지 가구는 가구원 조회 등의 확인 절차를 걸쳐서 11일부터 지급된다. 그러니까 오늘부터 11일까지는 자신이 속해 있는 가구의 가구원이 정확히 몇 명인지를 확인하는 기간이다. 이 확인 작업을 통해 우리 집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Q. 누가 받을 수 있나?

전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전 국민이다. 단, 신청은 세대주가 해야 한다. 세대원은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이 기준이다. 만약 3월 29일 이후에 결혼을 했다면 이의신청을 해서 조정할 수 있다.

 

Q.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글로 된 주소다. http://긴급재난지원금.kr 로 접속하면 된다) 조회와 신청 모두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가 적용된다. (마스크 방식이다) 다만, 마스크 때와 마찬가지로 주말은 모두 조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다고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지급은 수단에 따라서 11일 이후부터 된다. 

 

Q. 어떻게 받을 수 있나?

1. 신용.체크카드로 온라인 신청 (5.11일부터~ )

카드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카드 연계 은행 창구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렇게 창구를 분산해야 최대한 트래픽도 분산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신청은 11일부터 가능하고 카드사 연계 은행 방문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다. 

2. 지역화폐 선불카드 및 상품권 (5.18일 부터~ )

지자체별로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3. 현금 ( 5.4일 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자체에서 별도로 연락이 가게 된다.

 

Q.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나?

지급수단은 신용, 체크카드와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선불카드와 지역사랑 상품권이 있다. 이 중 지역사랑 상품권(지류형)을 제외한 모든 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Q. 경기도에서 이미 지원금을 받으면 수령액이 20% 빠지는가?

경기도는 이미 지원금을 지급받았다. 그리고 여러 지자체들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거나 지급 예정이다. 소득 하위 70%의 재원은 정부(80%)와 지자체(20%)가 분담하고 상위 30%의 재원은 정부가 전액 부담하는 이중 구조에 따라 두 가지 재원을 합산( 정부 부담 87.17%)해 가구 분의 1로 산정하는 방식이다. 결국은 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100만 원의 87%인 87만 원만 지급하지만 지역에서 받은 금액을 합하면 100만 원이 넘는다는 말이다.

경기도민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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