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생생정보에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운동하는 방법이 방송됐다. 

실제 코로나 이후 "층간소음 갈등"이 급증했다고 한다. 아랫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윗집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얼마 전 연예인 가족이 층간 소음과 관련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층간소음
위층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아래층에는 소음으로 변해서 전달되는데 주로 많이 전달되는 부분이 벽체를 통해서 또는 천장 전체 슬라브를 통해서 전달이 되는데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천둥소리처럼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운동 1 - 마운틴 클라이머

준비물은 수건이다. 수건을 바닥에 받쳐서 하는 운동이다.

1. 발밑에 수건을 받친 뒤 팔을 뻗어 엎드린다. (골반이 바닥에 닿지 않게 주의) 

2. 수건으로 밟은 발을 가슴까지 쭉 끌어올린다.

3. 한쪽씩 번갈아 가며 반복한다.

이 운동은 목, 허리, 엉덩이가 일직선으로 곧게 펴지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을 최대한 가슴까지 끌어올려서 반대쪽 다리로 교차해주면 된다.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운동 2 - 레그 슬라이드 

이 운동은 힙업에 좋은 운동이다. 

1. 수건을 밟은 채로 다리를 길게 쭉 편다. 

2. 손은 깍지를 낀 채로 무릎 위에 올린다.

지지하고 있는 다리의 둔근 즉 엉덩이 근육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렇게 해주면 힙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 이때 팁은 앉은 상태에서 다리가 곧게 뻗어 있어야 허벅지에 골고루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운동 3 - 슬로 버피

악마의 운동이라고 불리는 슬로 버피. 버피라는 운동의 원래 동작은 층간 소음을 유발하기 딱 좋다. 그래서 이 버피를 홈 트레이닝에 맞춰서 재탄생시킨 것이 바로 슬로 버피라고 한다. 앞서 배운 마운틴 클라이머에 제자리 뛰기를 합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1. 두 손은 바닥을 짚고 다리는 한쪽씩 멀리 뻗는다. 

2. 다리를 가슴 쪽으로 모은 뒤 완전히 일어서서 만세를 한다.

3. 일어날 때는 소리 나지 않게 천천히 일어난다.

원래 버피는 만세를 부를때 점핑을 하게 돼있지만 홈트레이닝용으로 변형된 슬로 버피는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핵심이다.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운동 4 - 사이드 런지 트위스트

1. 다리를 어깨너비 이상 벌린 채 선다.

2. 무릎을 굽혀 내려가면서 양손으로 발목을 잡는다.

3. 상체를 일으키면서 허리를 최대한 돌린다. 

 

 

냄비를 이용한 운동

냄비가 아주 좋은 운동기구가 된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냄비를 이용하면 어깨, 등, 팔을 동시에 자극해주는 운동을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몸과 냄비의 거리가 너무 멀면 관절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몸에 최대한 붙여서 운동을 해줘야 한다. 

 

냄비의 양쪽 손잡이를 잡고 원을 그려주면 된다.

이렇게 원 그리기 운동을 많이 해주면 등, 어깨, 팔에 전체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상체 운동이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가벼운 냄비로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조금 큰 냄비로 무게를 늘려가면서 운동해 주면 된다. 

 

 

이 글은 TV 프로그램의 예고편이나 본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연관성은 없다. 

 

 

이미지 출처 : KBS2 생생정보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