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행을 간다는 것이 지금 시국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아래 내용은 북한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들이 꼽은 북한 여행을 가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에 대해서 모아놓은 것이다. 지구 상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통제 사회인 북한, 북한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북한에서는 한국에 관련 모든 것을 제한한다.
북한에서는 외국인 입국 시 한국과 관련된 책, 영화(핸드폰에 있어도 안 됨) 등을 소지하면 안 된다. 또한 북한에서는 한국이라고 하면 안 되고 남조선이라고 해야 한다.
한국과 관련된 일체의 물품들을 소지해서는 안 된다. 한국 화폐도 물론 안된다. 하지만 다른 나라 화폐는 제한이 없다. 한국에 관한 모든 것을 부정하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 북한이라고 보면 되겠다.
북한에서는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아무 곳이나 찍어서는 안 된다.
북한에서 카메라 촬영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 군인, 현지 백화점, 기차역 등을 촬영하면 안 된다. 또한 국가주석의 석상을 촬영할 때 반신으로 나오면 무조건 삭제한다.
관광버스에서 창밖으로 사진을 찍어서는 안되고 촬영을 하고 싶으면 가이드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특히 신의주에서 평양으로 차로 이동하는 중에는 절대 창밖을 촬영하면 안 된다.
북한에서 출국할 때 촬영한 사진을 한 장 한 장 모두 검사를 받는다.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삭제한다. 하지만 북한의 긍정적인 모습을 촬영한 사진은 칭찬해 준다고 한다.
북한 여행시 반드시 가이드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북한에서 가이드의 허가 없이 호텔을 나가면 안 된다. 사적으로 친구나 친척을 만나서도 안된다. 또한 사적으로 현지인 개인 상점에 가서 물건을 사도 안 된다.
가이드의 지시를 어기고 자리를 무단이탈하거나 파손해서는 안 되는 기물을 파손해서 북한에 억류되는 사태도 있었던 걸로 보면 이것은 단순히 겁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타
이 외에서 식당이나 기타 지역에서 근무하는 여성을 "아가씨"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반드시 복무원이라고 불러야 한다. 또한 사적으로 주석에 대해서 얘기해서도 안 된다.
고급 호텔도 물이 나오지 않거나 전기가 끊기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북한 여행을 가려면 꼭 본인 세면용품을 따로 챙겨가지고 다녀야 한다.
이상 북한 여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살펴봤다. 금강산 관광이 멈춘 이후 북한 여행이라는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졌다. 코로나 시국이 되면서 더욱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북한은 코로나19 시작 즈음부터 일찌감치 국경을 봉쇄해서 코로나 영향이 많이 없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들 주장이고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국면이 진정이 되고 남북관계가 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돼야 가능한 얘기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개마고원 일대를 찍어놓은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죽기 전에 갈 수 있다면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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