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카드회사 이메일 청구서 : 메일로 카드청구서가 오면 이번달 결재내역과 사용내역을 열람하고 싶어서 청구서를 클릭합니다. 반응이 없습니다. 바로 AP로 이동해야 합니다.(이거 잼 있네요...^^)
2. 카드회사 홈페이지 : 위 상황이 불합리하다 싶어서 지원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나 하고 홈페이지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아예 첫 페이지부터 "Netscape 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나옵니다. firefox 2가 이렇게 인식이 되는 모양입니다.(걍 맥에서 firefox, gmail로 이메일 청구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면 안되냐고 글 남기려고 했을 뿐인데요...ㅠ.ㅠ) 강력한 AP전용입니다.
3. 대부분의 은행&카드회사 : 은행은 신한은행만 맥(firefox)에서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jar로 패키지가 다운로드 되는 걸로 봐서 java기반으로 제작된 모양입니다. 일단 주 거래 은행을 신한은행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뱅킹이라고 공인인증서 사용하는 곳은 대부분 안되는 것 같네요.
4. 인터넷 쇼핑 :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경우 AP로 결재시스템이 되어 있는 경우 윈도우 띄워야 합니다. 걍 계좌이체를 할 경우 결재는 되지만요. 그렇게 해도 인터넷 뱅킹으로 돈을 다시 이체하는 경우 윈도우 띄워야 합니다. 결재 뿐이 아닙니다. 옥션에서 물건 세부 리스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gmarket은 세부 항목이 잘 보입니다. mple도 세부 항목 잘 보입니다. 옥션만 문제네요...ㅠ.ㅠ
5. 대한민국 전자정부 : 얼마전 주민등록 등본을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전자정부는 AP 기반이었습니다. 윈도우가 설치된 PC를 찾아서 해결했습니다. www.egov.go.kr 여기입니다. 발급이 무료지만 조금 까다롭습니다. 이 외에도 지로 서비스나 여러가지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들은 모두 윈도우를 띄워야 해결이 됩니다.
6. 이동통신사 멤버스클럽 : KTF 멤버스가 최악입니다. LGT나 SK는 로그인은 됩니다. KTF는 각종 에러 메시지를 남발합니다. 그리고 해당 페이지에서 세부조항들을 보려면 또한 어려움이 많습니다. 윈도우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7. 인터넷속도측정 : 맥으로 전향하고 초기에 인터넷 속도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거의 쓸 일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 해봤습니다. 국내에서 제공하는 속도측정 사이트들에서는 속도측정이 안되더군요.(AP..ㅠ.ㅠ) 결국 외국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속도측정을 했는데 그건 의미가 없었구요.... 속도가 300K인가 나왔는데 결과가 아주 좋은 회선상태라고 나왔습니다...ㅠ.ㅠ
뭐, 간단하게 제 인터넷서핑패턴 중 충돌하는 부분들만 언급을 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많이 있을 겁니다. 문제는 AP(IT용어사전에 등록 시켜야 겠네요....^^)를 사용하는 사이트들이 너무 많고 그렇게 제작된 사이트를 서핑하는 사용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겁니다. 사용하지 않는 분야는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꼭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분야가 있습니다.(제 경우에...) 사용자가 불편하다고 불평을 해도 사이트 제작을 거의 외주제작으로 처리하는 시점에서 딱히 해결책이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지출을 할 때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지름신의 강림을 최대한 막아준다 정도로 생각할려고 합니다.
대체프로그램을 찾지 못한것 중에 windows moviemaker정도입니다. WMV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 같은 건 있는데 WMV를 편집하는 프로그램은 아직 찾질 못했습니다. iDVD를 통해서 DVD 타이틀을 만들어 봤는데요. 걍 WMV도 집어 넣기만 하면 바로 DVD로 만들어 주더군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플레이 매니저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맥 버전으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나아진 셈입니다. 네이트온도 맥용으로 지원이 되니 말입니다. 나중에 윈도우에서 즐겨 사용하던 프로그램의 맥 버전이나 대체프로그램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작성해 봐야 겠네요....^^ 여러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사이트들이 여럿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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