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현장 외벽 붕괴

1월 11일(화) 오후 3시 47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이 무너졌다. 사고 여파로 화정동과 인근 치평동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인명피해는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정전과 공사장 안전을 위해 막아둔 3미터 높이의 가림막이 넘어져 주변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현장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아이파크는 2022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공사중인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8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으로 구성돼있고 지하 4층에 지상 39층으로 지어지고 있었다. 터미널 바로 뒤쪽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이며 6억 중반에 거래되고 있는 아파트이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명칭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종류 : 주상복합
브랜드 : 아이파크 
입주 : 2022년 11월 30일 (예정)
동수 : 총 8개동
층수 : 지하 4층, 지상 24~39층
높이 : 최고 136m
시공사 : 현대산업개발

광천동 유스퀘어 바로 뒤편에 들어설 예정이며, 1단지와 2단지로 나누어져 있다. 처음에는 46층으로 계획했으나 심의과정에서 지상 37층으로 낮아졌고 또 한번의 심의에서 지상 39층으로 소폭 높아졌다. 왕복 3차로로 인해 두 블럭으로 나눠져 있으며 두 단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모두 합치면 총 847세대로 대단지로 볼 수 있다.

 

맺음말



이번 외벽 붕괴 사고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할 수 있다고 본다. 전국의 여러 공사현장에서 작은 사건 사고가 있겠지만 특히 이렇게 인명피해를 유발할 정도로 큰 사고들이 많아지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공사 중 이상이라고 하지만 만약 저 건물이 완성되면 들어가서 살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겨울 공사가 어렵다고 하지만 되도록 안전을 우선으로 해서 인명피해 없이 잘 지어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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