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은 iMac 24" 모델입니다. 레오파드가 설치되어 있고 320GB의 저장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외장하드를 하나 달아서 타임머신으로 돌리고 있구요. 그런데 이전에 윈도우 머신에서 사용하던 데이터를 백업하고 나니 용량이 부족해졌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용량을 확보하는 김에 조금 넉넉한 녀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STARDOM(스타덤) 외장 2단 케이스 : ST3620-2S-WAB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제품은 USB2.0과 1394a,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sata를 지원하는 모델도 생각했지만 iMac에서 지원을 하지 않는 관계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500GB하드 두개를 장착하고 기대에 부풀어서 1394a 로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인식이 되지 않는 겁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USB2.0으로 연결했더니 연결이 잘 되었습니다. 맥에서 사용할 하드를 하나 정해서 맥전용으로 포맷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윈도우로 부팅을 하고 FAT32로 포맷을 했습니다. 500GB를 FAT32로 포맷을 했더니 200/200/80 이렇게 3개의 파티션으로 분할이 되었습니다. 맥과 윈도우에서 모두 읽기와 쓰기가 가능해야 했기에 이렇게 포맷을 했습니다.(그런데 오늘 확인해 보니 이런 소식이 있네요...ㅠ.ㅠ)

자! 이제 맥전용 하드와 FAT32 파티션이 준비되었습니다. 다시 1394a로 연결을 시도했는데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구매한 외장하드의 1394a에 문제가 조금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1394b 케이블을 연결해 보았습니다.(iMac 에는 1394b포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잘 연결이 됩니다. 일단 1394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자료들을 백업하니 50GB가 조금 넘습니다.(일차 백업분입니다. 백업을 하면서 느낀건 정리되지 않은 자료들은 결국 지우게 된다는 거였습니다....^^)

외장하드의 이상을 의심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일 관련회사에 문의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맥에서 사용할 2단 외장하드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면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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