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용으로 업그레이드 될 소프트웨어들과 부트캠프

Stuffit12(압축 유틸리티_윈도우에 알집이 있다면 맥에서는 Stuffit이 있죠)
Quicksilver1.0b52(아주 좋은 프로그램 런처)
DiskWarrior 4.0(맥용 디스크 복구 유틸리티_finaldata틱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oda1.0.5(웹 프로그래밍을 위한 개발도구_Editplus틱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arallels(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1)
Adobe Creative Suite 3(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트는 그나마 나은 모양인데, 에프터 이펙트나 프리미어 프로 사운드 부스는 3 ~ 4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가라지밴드(iLife08 패키지)가 잘 실행되지 않는 버그가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레오파드 설치할때 모든 자료를 백업하고 깨끗하게 인스톨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두고 업그레이드를 하신 분들에게서 문제가 조금씩 발생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새로운 기능들(퀵룩, 스페이스, 타임머신 등....)에 매료 되어서 이거 많이 좋아졌다라고 생각하면서 당연히 시스템 퍼포먼스도 향상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저도 겪은 문제인데요. 레오파드에 내장된 부트캠트... 제 생각엔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50GB정도를 할당해서 NTFS로 포맷을 해서 시도를 했습니다. disk error가 나더군요. 두번째는 30GB정도로 두고 FAT32를 이용했습니다. 여전히 disk error가 나왔습니다. 여러번 했는데 안되서 저는 걍 VMWARE Fusion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어자피 Windows는 인터넷 쇼핑과 사이트 테스트용으로 밖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무실에서는 우스갯 소리로 30GB짜리 인터넷익스플로러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몇가지 실험을 해봤는데 역시 Apple에서 권장한 것 처럼 아무런 튜닝도 되어 있지 않은 순수한 Windows XP SP2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CD-Key도 넣어줘야 하는 수동설치를 하고서야 윈도우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 부트캠프 베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굉장한 불편함이었습니다.(뭐, 전 Fusion으로 했으니 별 상관 없지만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쓰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암튼 XP설치하시면서 고생하신 분들 기억하세요. XP는 순수한 놈을 넣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