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2 158회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예비 신혼부부의 새로 이사한 집 정리 및 결혼식 드레스 고르기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원래 5월 결혼 예정이었던 박성광은 코로나로 인해 8월 15일로 연기됐다. 결혼식에 앞서 이사한 신혼집은 김포시에 위치한 전원주택이다. 이날 이삿짐을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박성광은 뭔가를 꾸미는 듯한 눈치였다. 

 

1. 박성광 (아내 몰래) 폴댄스 봉 설치하기

몰래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이솔이 몰래 2층으로 사람을 올라가도록 했다. 2층은 방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침실이고 하나는 박성광의 취미를 위한 방으로 꾸미기로 돼있었다고 한다. (실제 이날 컴퓨터 모니터도 함께 설치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렇게 비밀요원과 함께 몰래 2층 잠입 작전이 시작됐고 다행히 2층에 무사히 입성했다.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 몰래 설치하려고 한 것은 결혼 전 아내의 취미였던 폴댄스를 할 수 있는 폴댄스 봉을 설치하기 위한 것이었다. (서프라이즈를 위해서 준비했다고 한다) 

가정에 설치 가능한 폴댄스 봉이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설치할 때 보니까 천정이 석고보드 같은 재질이 아닌 곳에 행거 설치하듯이 단단하게 고정을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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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회사원이자 사업가로 소개됐지만 2~3년 전에는 웹드라마와 모델 활동을 했던 연예인이었다고 한다. 아마 당시에 갖고 있던 취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하고 싶다는 얘기를 마음에 담아뒀다가 신혼집에 취미 방에 일부러 설치해 주는 박성광의 마음 씀씀이가 이뻐 보였다.

박성광이 키우는 반려견인 광복이가 낯선 사람(비밀요원)을 보고 짖는 바람에 들킬 뻔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연까지 해 보이고 비밀요원은 유유히 집을 떠나갔다. 하지만 집을 나오던 중 이솔이와 마주쳤고 너무도 천연덕스럽게 지나가는 비밀요원 때문에 순간 멍했다가 뭔가 있다고 생각한 이솔이에게 결국 서프라이즈를 들키고 만다. (뭐, 서프라이즈를 들켰으니 서프라이즈 된 건가?) 

이솔이는 폴댄스 전용 복장?으로 환복하고 오랜만에 폴댄스 시범을 보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폴댄스복의 노출이 심해서 불편해 보이는 박성광과 오랜만에 댄스복을 입어서 부끄러워하는 이솔이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솔이는 1년 정도를 꾸준히 폴댄스를 한 것으로 보인다. 폴과 하나가 되어 다양한 동작을 어려움 없이 선보였다. 앞으로 펼쳐질 신혼생활을 축하하는 폴댄스처럼 보였다. 

 

2. 박성광 이솔이 결혼식 의상 고르기

결혼식이 5월에서 8월로 연기되는 바람에 다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르기 위해 웨딩샵을 방문한 박성광 이솔이 커플. 박성광은 올 핑크색으로 턱시도와 신발까지 맞춰서 구매를 했다고 한다.

하이라이트는 신부 이솔이의 웨딩드레스 고르기였다. 너무 많은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환복한 신부에 대한 칭찬 멘트까지 익히느라 인터넷에 "웨딩드레스 입을 때 남자 리액션"이라는 키워드로 검색까지 하고 있었다.. 

박성광은 준비한 멘트들을 로봇처럼 쏟아내며 폭풍 칭찬을 이어갔고 리액션 100점에 반응을 얻었다. 입어본 옷은 총 네 종류였고 드레스 중 어떤 드레스가 선택이 됐을지 무척 궁금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박성광의 집에 집들이를 왔던 코미디언 4인방의 좌충우돌 집들이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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