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이적이 늦어지는 이유는 감독 선임 때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강인의 PSG 이적에 대한 옷피셜이 뜨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강인의 PSG 이적 소문이 돈지 꽤 됐지만 어찌된 일인지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른바 옷피셜)은 아직 뜨지 않고 있다.

PSG에 부임할 것으로 보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PSG에 부임할 것으로 보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PSG 구단도 딱히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강인의 이적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가 새로운 감독 선임과 함께 이적 선수에 대한 오피셜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새롭게 선임되는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출신 감독이라 이강인과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러 구단을 거쳤지만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트레블을 달성한 적이 있다. 2002년 월드컵에도 출전했지만 당시 거스 히딩크가 이끌던 대한민국 대표팀에 지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2022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프로필

루이스 엔리케 감독
루이스 엔리케 감독

이름 : 루이스 엔리케 (Luis Enrique)
본명 : 루이스 엔리케 마르티네스 가르시아 (Luis Enrique Martínez García)
출생 : 1970년 5월 8일 (53세)
국적 : 스페인
신체 : 키 180cm / 체중 73kg
감독
FC 바르셀로나 B (2008~2011)
AS 로마 (2011~2012)
RC 셀타 데 비고 (2013~2014)
FC 바르셀로나 (2014~2017)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2018~2022)

 

선수 시절에도 투쟁심이 있고 마초적인 플레이로 사랑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감독시절 로테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운영을 했다. 초반에 비판을 받았지만 트레블을 달성하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또한 바르셀로나 특유의 미드필드 플레이에서 벗어나 전방의 MSN(메시,수아레즈,네이마르)에게 자유도를 부여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게 된다. 

 

당시 친구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당시 바이에른 뮌헨)과 챔프언스리그에서 맞붙었는데 깔끔하게 이겨 전세계를 경악에 빠트리기도 했다. 펩의 바이에른 뮌헨은 주전력이 다쳐서 많이 빠지는 바람에 정상적인 팀이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로테이션과 체력 안배야말로 감독의 관리와 운영적인 측면에서 요구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엔리케 감독의 깔끔한 승리가 맞았다.

 

 

 맺음말

이강인의 팀이 될지도 모르는 PSG에 부임할지도 모르는 감독 루이스 엔리케.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고 전방에서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중시하고 미드필더 플레이를 간소화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카타르 오일머니를 힘입에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성장한 PSG. 

 

스페인 축구 스타일에 맞는 감독과 스페인 리그 적응을 마치고 비상할 시기를 보고 있는 이강인. PSG에서 뛰게될 이강인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옷피셜 빨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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