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면서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보통 100개 이상 머리가 빠지면 탈모라고 본다. 여성들은 출산 이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보통 정상적인 머리카락은 굵고 숫자가 많은데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머리카락이 얇고 비어있다.
탈모
머리카락이 감소하거나 빠지는 상태. 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 영양 불균형, 호르몬 이상 등이 있다.
잘못된 습관으로 생기는 탈모
특히 잘못된 습관이 두피 건강을 악화해 탈모를 일으키기 때문에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탈모에 좋지 않다고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사실 여부를 체크해 보도록 하자.
팩트체크 1. 스트레스가 탈모의 원인이다?
직장이나 집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이 탈모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전문의들에게 물었을 때 대답은 의외였다. 스트레스가 탈모를 유발한다고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한다. 원형 탈모와 같은 증상은 굉장히 복합적인 원인으로 생긴다.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기 보다는 '관련성이 있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반면 반복된 스트레스때문에 모세 혈관이 수축되고 두피에 영양분과 산소 공급을 차단해서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낸 전문의도 있었다.
팩트체크 2. 밀가루가 탈모의 원인이다?
밀가루 음식에 해당하는 피자, 햄버거, 라면 이런 것들이 실제로 탈모를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한다. 다만 머리카락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에서 주로 단백질로 구성이 돼 있는데 이런 한 종류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팩트체크 3. 비누로 감으면 탈모에 좋다?
두피와 모발은 약산성에 가깝다. 그런데 비누는 알카리 성분이다. 우리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알카리 성분인 비누가 닿게 되면 케라틴을 파괴해 모발이 푸석해지거나 가늘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비누는 탈모 예방법이라고 볼 수 없다.
팩트체크 4. 모자를 쓰면 탈모가 생긴다?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한의원 광고가 하나 있다. 두피열에 의한 탈모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 광고가 그것이다. 두피열이 탈모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피부과 의사선생님은 아직 만나본 적이 없다. 그런데 유독 한의원에서는 이렇게 두피열에 의한 탈모 치료하고 콕 집에서 광고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자를 쓰면 열이 발산되는 것을 막아서 탈모가 더 빨리 진행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봤다.
하지만 현재까지 연구에 의하면 모자의 착용 유,무가 탈모의 발생과 연관이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연구라고 한다. 다만 자외선 피폭량이 굉장히 높을 때 야외 활동을 장시간 할 경우 모자를 쓰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상 잘모된 습관으로 생기는 탈모에 대해서 팩트체크를 해봤다. 팩트체크를 기반으로 탈모 예방법을 9가지로 아래에서 정리해 봤다.
탈모 예방법
1. 음주와 흡연 줄이기
2. 균형 잡힌 영양 섭취
3. 머리 감을때는 비누 말고 샴푸 사용하기
4. 자외선이 강한 날은 모자 쓰고 활동하기
5.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6. 뜨거운 물 말고 미지근한 물로머리 감기
7.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문지르며 머리 감기
8. 머리 말릴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지 말고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기
9. 헤어드라이어를 머리카락에서 20cm 떨어트려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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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TV 프로그램의 예고편이나 본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연관성은 없다.
이미지 출처 : KBS2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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