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지프스

시지프스 뜻

시지프스(Sisyphus)는

 

그리스, 헬레니즘 시대 코린토스 왕구에서 시지프스를 시조로 받들었다고 한다. 시지프스는 꾀가 많고 욕심이 많은 것으로 명성을 떨쳤는데 욕심이 많고 속이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승에의 신 하데스를 속이기까지 한다. 그는 저승에서 벌로 큰 돌을 가파른 언덕으로 굴려야 했다. 정상에 올리면 돌은 다시 밑으로 굴러내려가 다시 처음부터 돌을 들어 올리는 일을 반복해야 했다.

시지프스의 신화

시지프스가 왜 이런 벌을 받게 됐는지는 확실치 않다. 혹자는 그가 다른 신들의 비밀을 인간에게 알린 벌이라고 하고 다른 이들은 그가 여행하는 이들을 살해한 벌이라고 한다. 

 

이상 시지프스의 뜻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다. 이제 진짜 궁금한 드라마 시지프스에 대해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시지프스 (Sisyphus : The Myth) - JTBC 수목 드라마

드라마의 정식 명칭은 시지프스 (SISYPHUS : THE MYTH)이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드라마이며 조승우와 박신혜 주연이다. 2월 17일 첫 방송됐다. 

장르 : 판타지, 미스터리, 액션
방송시간 : 수, 목 오후 9시 15분
방송 기간 : 2021년 2월 17일 ~ 2021년 4월 8일
방송 횟수 : 16부작
채널 : JTBC, 넷플릭스

 

연출 : 진혁, 김승호
극본 : 이제인, 전찬호
출연 : 조승우, 박신혜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 가능

 

시지프스 줄거리 

2020년 한국. 우리가 사는 세상에 초대받지 못한 존재들이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비밀에 싸인 밀입국자들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 CEO 한태술, 
그리고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러 온 미스테리 여인의 이야기! 
그들은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십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형을 잃은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태술.
그가 우연히 휘말리게 된 비행기 사고의 전말은 그를 뜻밖의 진실로 인도하게 되는데…

 

이 세상엔 우리만 살고 있는 게 아니었다.
‘밀입국자’라 불리는 그들.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이 우리 사이에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친구인가. 적인가.

 

태술은 그 뒤에 감춰진 음모를 파헤치고 형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그 길의 한가운데에서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를 만나기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왔다는 상처투성이의 여전사. 서해. 

 

소녀 같은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괴력과 거친 성품으로 무장한 그녀는 태술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졸지에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떠안게 된 이기적인 천재, 한태술.
다소 과격한 방식으로 그를 지키려는 미스테리의 여전사, 서해.
그렇게 도저히 공존 불가능할 것 같은 두 사람의 동행이 시작된다.

 

시지프스 인물 관계도

 

 

시지프스 등장인물

조승우 : 한태술 역

〈퀀텀앤타임〉 공동 창업자.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코딩 실력을 갖춘 천재 공학자. 혁신적인 성과들을 쏟아내며 〈퀀텀앤타임〉을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올려놔 ‘대한민국 이공계의 기적’, ‘국민 영웅’으로 불리는 인물. 자기 사무실의 물품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을 정도로 깔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뭐가 어떻게 놓여있었는지 미세한 부분을 다 기억할 정도로 세심함을 가지고 있다.

 

박신혜 : 강서해 역

서울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 폭탄 설치, 육탄전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최강의 전사. 양아치들과 군벌들이 점령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술을 익히며 버틴 인물.

 

한태술의 사람들 

한태술의 트라우마의 원인이 된 죽은 형, 죽마고우 공동대표, 이사장이지만 적, 적의 딸이자 옛 여자 친구, 충직한 보디가드가 한태술의 사람들이다. 

강서해의 사람들

미래에서 함께 싸우는 아빠, 아직 등장하지 않은 엄마, 로또 번호에 목마른 중국집 알바가 서해의 사람들이다. 

단속국 직원들

마치 로봇처럼 자신들의 일인 듯 밀입국자들을 잡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살인쯤은 과중의 하나로 알고 담담하게 처리하는 냉혹함을 갖춘 자들.

 

박사장네 사람들

되게 무섭게 전화로 금고 있다고 열쇠 가져오라고 겁주던 박사장. 업로드를 통해 미래에서 시간 여행자들을 현재로 데려오는 사업을 하는 것 같은데 정체가 궁금해진다. 

 

강서해가 현재 시점에 도착한 후부터 뒤를 쫓는 단속국 직원들이 적대적인 관계이다. 1,2화가 방영된 후 많은 관심을 모았던 한태술과 강서해의 만남은 3화가 방송되는 24일(수) 저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적대 관계에 있는 인물들 간의 실태래가 조금 더 풀릴 것으로 보인다. 

 

시지프스 하이라이트 

시지프스 1,2화의 하이라이트 영상. 시지프스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youtu.be/UELA-4dwXpY

 

시지프스 시청률

2화는 수도권 시청률을 8%를 넘기면서 드라마 첫 방송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주연 배우 두 명의 연기력과 곳곳에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연기적인 측면에서 잡음이 없어 보인다. 



시지프스 탄생 뒷 이야기들

원래 시지프스는 2016년 SBS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S’와 미니시리즈 드라마 집필 계약을 맺고 대본 작업을 했다고 한다. 대본을 맡은 이제인-전찬호는 서로 부부 관계이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이 번번이 무산되어 결국 2018년 작가들이 집필을 포기 선언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스튜디오 S와 다른 작품의 집필 원고료 미지급 건으로  계약 해지와 집필료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스튜디오 S는 맞고소를 했지만 2020년 10월 30일 최종적으로 법원이 작가들의 손을 들어줬다. JTBC로 방영이 결정된 것은 이 소송이 마무리된 후인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진혁 PD는 2017년까지 SBS에서 근무했다. 시지프스는 JTBC로 옮기고 처음 연출하는 작품이다. 조승우는 <라이프> 이후 3년 만에 JTBC 드라마에 출연한다. 박신혜는 JTBC 드라마에 처음 출연하는 것이다. 

 

조승우와 박신혜는 영화 <도마뱀> 이후 15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한다. 시지프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Σίσυφος”라고 표기하는데 이 앞 글자인 “(시그마)”가 세계관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의 로고나 티저 속 인물들에게도 이 표시가 있다.

 

시지프스 세계관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는 약간 진부할 수 있으나 시지프스는 미드 <시간여행자>나 영화 터미네이터의 설정들까지 폭넓게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브로커에게 의탁해서 과거로 여행하는 것을 “업로드”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고 한태술이 인류를 구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고 단속국은 한태술을 제거하려는 것 같은 모양새다.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박신혜가 맡은 여전사가 터미네이터의 사라 코너 같은 역할을 할지도 모르겠다. 다만 인류의 미래를 짊어진 것 같은 무거운 주제는 아닐 것 같고 지구의 운명을 걸고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설정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건 뭐 개인적인 취향이니 작가들을 믿어보는 수밖에 없겠다)

 

1,2화가 방영되고 난 후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긴장감이 더해진 몰입도에 초반 인기몰이는 성공하는 모양새인 것 같다. 100%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진 시지프스는 이미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며 약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 시지프스는 JTBC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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